일본에서 출산 준비하기
둘째 출산 예정일이 6월 5일이다. 앞으로 3개월 정도 남았기 때문에 출산 가방을 싸놓으려고한다.
일본에는 아카짱혼포,니시마츠야,버스데이 등 아기용품점이 있다. 아기 용품점에서 한번에 모아서 구매하면 편하다.
첫때 출산 했을 때는 아기용품점과 병원에서 주는 출산 준비 리스트를 참고하여 챙겼다.
그 때 쓰지 않았던 물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둘째 출산때는 딱 필요한 물건만 준비해 봤다.
한국에서 출산 준비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아기용품점에 가면 항상 놓여있으니 참고하면 된다.
가방 분리
일단 가방을 두가지로 나눠서 보관 예정이다.
첫번째, 진통이 왔을 때 가지고 가야할 최소한의 물건
내가 집에 없을때 와이프가 첫째랑 가방하나만 챙겨서 나갈 수 있도록 보이는 곳에 두었다.
모자 수첩 - 인감, 진찰권, 보험증,볼펜
두번째,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할 물건
자동차 안에 넣어 두고 만약 진통이오면 자동차만 끌고 가면 된다.
빨간글씨는 필수 보라색글씨는 병원마다 상이함
물티슈 - 2팩
지퍼백 - 2개(세재, 스폰지 넣을 용)
릴렉스 굿즈 - 개인적으로 몸, 마음이 릴렉스 되는 물건 와이프의 경우에는 마스크 팩
타올 2~4장 - 출산예정인 병원에는 가슴 마사지 프로그램이 있어서 본인 타올 준비 해야함.
앞이 열리는 파자마 2~3세트
스킨케어 - 세안제, 스킨, 로션, 칫솔, 치약
머그 컵
숫가락, 젓가락
패트병 스트로우 캡-너무너무 추천하는 제품 진통이 오면 와이프 일어나기도 힘들고 뭐 마시기도 힘든데 이거 있으면 페트병에 끼워서 누워서 마실수 있음. 출산 후에 와이프가 진짜 좋았다고 하던 물건 중 하나
퇴원용 옷 - 엄마, 아기
얇은 가디언
파우치 - 여러 물품들을 나눠서 정리 할때 사용(세탁용, 퇴원용 옷용, 속옷용, 컵 스폰지, 스킨케어용, 화장품)
속옷 및 기타 용품
논와이어 브라(수유용) - 출산하면 몸이 부니까 수유용 브라자도 불편함.
밑 트림 팬티 2~3장
모유패드 -
거즈 손수건 2장 - 아기 모유가 흐르는 것 닦을 용
보급 식품 - 본인이 좋아하는 과자 등
충전기
이렇게 정리를 하고 나면 진통이와고 허둥지둥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처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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